4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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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납치된 4명의 미국인들, 경쟁 마약업자로 잘못 인식돼 납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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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납치된 4명의 미국인들, 경쟁 마약업자로 잘못 인식돼 납치된 듯

CBS

멕시코 북동부 지역인 마타모로스(Matamoros)에서 금요일 4명의 미국인들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의해 경쟁 마약업자로 인식돼 폭행당한 후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연방 수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CNN등이 보도했다.

미 연방 수사관들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은 실수로 4명의 미국인들을 아이티(Haitian) 마약 밀수업자로 착각해 표적삼은 것 같다고 발표했다. 미 연방 수사관들은 납치된 미국인들의 차량에서 영수증이 발견됐다고 발표하면서 납치된 미국인들이 의료 관련 목적으로 국경도시인 마타모로스로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도 미 연방 수사당국과 비슷한 의견을 내 놓으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확보한 정보에 의하면, 4명의 미국인들은 멕시코에 의약품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어온 뒤 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정부는 납치된 미국인들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4명의 미국인들은 금요일 노스캐롤라이나 번호판이 달린 흰색 미니밴을 타고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도시인 마타모로스로 운전해 간 후, 그 곳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고 샌안토니오 소재의 FBI가 밝혔다. FBI는 납치법들을 찾고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50,000의 보상금까지 내건 상태이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주의 국경도시인 마타모로스는 인구 500,000명 이상의 도시로,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의 리오 그란데 강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미 국무부는 마타모로스를 “레벨 4: 여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이 곳에 있는 범죄집단은 타마울리파스를 통과하는 개인 자동차뿐만 아니라 공공차량과 버스까지 표적삼아 납치한 후 이들의 몸값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마타모로스에는 미국 망명을 요청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기를 희망하는 대부분의 베네수엘라 사람들과 아이티 사람들의 대규모 천막 야영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허가되지 않은 의료시술과 함께 저렴한 비용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고있는 소위 “의료관광”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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