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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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된 휴스턴시/해리스카운티 계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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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시와 해리스 카운티의 오랜 프로젝트 계약업체이자 물품 공급업체인 KIT 프로페셔널즈(Professionals)의 창립자인 수다케르 칼라가(Sudhaker Kalaga)로 밝혀진 피의자가 수백만 달러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하여 연방기소에 직면했다고 휴스턴 크로니클과 ABC 13 휴스턴등이 보도했다.

현재 그는 민간부문에서의 거래에만 관련 혐의가 적용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창업했던 KIT 프로페셔널즈는 주로 시와 카운티에서 많은 공공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KIT 프로페셔널즈는 토목공사 전문 하청업체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도시공사 프로젝트 공사에서 1억 900만 달러를 수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칼라가는 건설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는 대가로 다른 회사의 중역에게 수백만 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연방법원에 출두했다. 기소문건에는 또한 칼라가가 회사의 입찰가를 낮추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건설회사의 “가짜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계속 이러한 방식으로 이득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칼라가와 그의 아내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주로 휴스턴 시장 후보자들에게 93,000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지원해 왔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KIT 프로페셔널즈도 해당 기부에 어느정도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그의 혐의와 관련된 입장문에서 “휴스턴 시에서는 최근 그와 관련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휴스턴시 산하 사업기회사무소(Office Of Business Opportunity, OBO)는 KIT 하청업체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새로운정보를 바탕으로 영향 받을 수 있는 직접적인 계약이 있는지 확인한 후 적절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KIT 프로페셔널즈 역시 칼라가의 혐의와 관련된 입장 성명서에서 “이 혐의는 전적으로 수다케르 칼라가 개인에 관한 것이며, 3년 전쯤 발생했던 문제를 언급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 칼라가는 KIT의 모든 리더십 위치에서 물러났으며, 우리는 그와 관련된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 현재 KIT는 수닐 코미네니(Sunil Kommineni) 박사의 리더십으로 전문팀을 꾸려 무결성과 전문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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