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근교에 있는 주택 폭발로 최소 4명 사망하고 2명 부상
NBC
목요일 밤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인근에 위치한 자치구인 포츠타운(Pottstown)의 한 주택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그 지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USA 투데이와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그 지역 폭발물 담당자는 해당 주택 폭발로 다른 2명이 실종됐다고 밝히면서 저녁 8시 이후 구조대가 폭발한 집으로 출동했으며 여러 기관들이 필라델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건현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당국은 희생자들의 명단 발표를 거부하고 있으며,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파악돼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의 폭발로 두 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지역 담당 기관들과 펜실베니아 주 경찰 및 알코올담배총기폭발국(ATF) 관리들이 목요일 늦게 사고현장에 출동해 해당 주택의 폭발원인을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이 폭발한 후 그 주변에는 폭발로 인한 잔해물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츠타운 자치구에 있는 모든 학교들은 주택 폭발로 인해 그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학교에 오지 말라는 통보를 했다고 교육감이 목요일 밤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