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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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밸디 총격범의 어머니, 자신의 아들 나름대로 이유 있다면서 판단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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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밸디 총격범의 어머니, 자신의 아들 나름대로 이유 있다면서 판단 자제 요청

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텍사스 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격범인 살바도 라모스(Salvador Ramos)의 어머니는 화요일 자신의 아들이 총기를 난사해 21명을 살해한 후 충격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아들이 “조용한 성격이며 나름대로 그가 한 행동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다고 멕시코 방송인 텔레비자(Televisa)가 보도했다.

그녀는 텔레비자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할 말이 없다.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몰랐으며, 그가 한 일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발 그에 대해 판단하지 말아달라. 나는 단지 아무 잘못도 없이 죽은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그는 매우 조용했으며, 그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되지 않았고, 어떤 누구에게도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격범의 할아버지인 롤란도 레예스(Rolando Reyes)는 목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희생자들 중 일부는 내 친구이고 언젠가 나는 그들과 마주칠 것”이라고 말했다. 총격이 발생한 날 당일 첫 희생자는 총격범의 할머니였다. 레예스는 “총알이 아내의 턱과 윗뺨을 관통해 샌안토니오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상당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총격범의 할아버지인 레예스는 “그의 할머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늦은 근무 시간을 마친 그를 데려오는 것을 포함하여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었다. 나는 도대체 왜 그가 할머니에게 총을 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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