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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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플로리다에 이르는 동부지역, 토네이도 및 폭풍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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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플로리다에 이르는 동부지역, 토네이도 및 폭풍우 예상

National Weather Service

금요일 미 남동부 지역을 가로질러 몰아친 폭풍 시스템이 이번 주말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미 동부지역인 뉴욕 주에서 플로리다 주 해안선에 걸쳐있는 5천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영향이 끼쳐질 것이라는 국립기상청의 예보를 CNN등이 보도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미 동부해안의 뉴욕 북부지역 에서부터 플로리다 주 북부에 이르기까지 큰 우박 및 폭풍우로 인한 피해 가능성과 함께, 북쪽의 폭풍은 더 많은 우박의 동반이 예상되며, 남쪽의 폭풍은 더 많은 바람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 두 개의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 또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립기상청은 금요일 발생한 폭풍은 켄터키, 앨라배마, 플로리다 주에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사람들이 깨어있는 낮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경우 기상정보와 함께 주민들이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지만, 밤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은 기상라디오 및 휴대전화 앱과 같은 날씨경보 시스템을 이용해 잠을 깰 수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요일에는 폭풍이 잠시 멈추었다가 월요일에 다음 단계의 심각한 폭풍형태 시스템으로 전열이 다시 갖추어진 후 12개 주에 영향이 미쳐질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주말 미 서부지역을 통과하는 저기압으로 인해 심각한 폭풍위험이 그 지역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에는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주 북부 해안지역을 따라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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