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갓 탤런트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과 사교계 명사인 로렌 실버먼 결혼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의 심사위원이자 수석프로슈서인 사이먼 코웰(Simon Cowell, 62)과 뉴욕 사교계의 명사로 불리우는 로렌 실버먼(Lauren Silverman, 44)이 결혼한다는 발표를 수요일 했다고 피플지와 더 선지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관련된 내용을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더 선(The Sun)지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사이먼 코웰과 오랜 파트너인 로렌 실버먼 두 사람은 최근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 나라인 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휴가를 즐기는 동안 약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버먼의 전 남편이자 코웰의 절친한 친구인 앤드류 실버먼(Andrew Silverman)은 두 사람이 혼외정사를 했다는 이유로 2013년 7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그 이후 코웰과 실버먼 두 사람은 공식적인 관계를 갖기 시작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영국의 음반 제작과 연예계 인재 발굴 및 스카우트 컨설턴트로 약간의 성공을 거둔 코웰은 2001년 팝 아이돌(Pop Idol)의 심사위원으로 대중들에게 유명해졌고, 그는 이후 그의 회사인 사이코 엔터테인먼트(Syco Entertainment)와 함께 텔레비전 음악 경쟁 프로그램인 “The X Factor”와 “갓 탤런트(Got Talent)”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전 세계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