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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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민들, 7.5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 발령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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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민들, 7.5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 발령후 대피

tsunami - Wikipedia

알래스카주 샌드포인트 부근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후, 월요일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알래스카 팔머에 있는 국립 쓰나미 경보 센터에따르면, 이 쓰나미 경보는 알래스카 반도와 남 알래스카 지역에 대한 경보였다고 했다. 스콧 랭글리 국립쓰나미경보센터장은 “우리는 여전히 어떤 파도가 발생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랭글리는 쓰나미 경보의 대상이 되는 지역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쓰나미가 그 지역에서 발생했는지의 여부를 곧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지진의 진앙지는 알래스카주 남서부에 위치한 알류샨 반도(Aleutian Peninsula) 인근인 샌드 포인트(Sand Point)에서 60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진의 발생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아주 큰 것이 왔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지진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쓰나미 위협을 피해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지대로 가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주민은 이 지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다반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진도 5.9의 여진과 5.8의 여진을 포함한 여러 번의 여진이 진도 7.5의 큰 지진 후 한 시간 동안 계속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알래스카의 호머(Homer)는 낮은 지대로 알려져 있고, 그 지역을 빠져나가려고 하는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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