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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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4G 네트워크를 설치할 계획인 NASA와 No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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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4G 네트워크를 설치할 계획인 NASA와 Nokia

Wyoming Cell Site - Wikipedia

NASA는 달에 4G 네트워크를 설치하고 있다. NASA는 달에 기지를 건설하고 결국 달에 인간을 거주할 수 있게한다는 2028년 목표에 도달하고, 달 표면에 여러가지 기술들을 배치하기 위해 12개 이상의 회사들에게 3억 7천만 달러(약 4,440억원)를 투자했다. 이러한 혁신을 위해서는 전기공급을 위한 강력한 발전기, 극저온 결빙, 로봇공학, 안전한 착륙과 4G가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들을 구비함으로서 우주비행사들은 달에서 어느정도 지구에서와 같이 생활할 수 있고, 달에서의 골프샷과 달 탐사로봇과의 셀카를 트윗할수 있기 때문이다. NASA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4G 무선 표준보다 달에 설치될 4G가 더 신뢰할 수 있고 더 먼 거리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4G 네트워크도 결국 5G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노키아의 벨 연구소(Bell Labs)는 이 프로젝트에 1,410만 달러(약 169억원)를 지원받았다. 이전에 AT&T가 운영하던 벨 연구소는 우주비행공학 회사인 인투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과 손잡고 4G-LTE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전문가들은 4G는 아마도 지구에서보다 달에서 더 잘 작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4G 신호를 막는 나무, 건물, TV등의 무선신호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달의 무선통신 네트워크는 달 표면의 특수성인 극한의 온도, 방사선,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어야만 한다. 나사에서 발사한 로켓이 달에 착륙할때 달 표면을 크게 진동시키더라도 달 착륙과 발사 도중 무선통신의 네트워크 시설은 유지되도록 설계 되어져야만 한다.

벨 연구소는 우주비행사들의 데이터 전송, 달 탐사기 제어, 달의 지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네비게이션(달의 구글지도) 및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해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기술들은 우주비행사들이 달 표면에서 뛰어다니는 장면과 여러 활동사진들을 훨씬 더 잘 찍게 해주면서 지구에 고화질의 비데오를 전송해 줄수 있게 해준다.

지구상의 4G 네트워크는 거대한 발전기와 라디오를 구비한 거대한 셀 타워에 의해 지원된다. 그러나 벨 연구소는 전파 사거리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기존의 거대한 셀 타워에 비해 훨씬 적은 전력이 소모되며, 로켓에 탑재하기가 훨씬 쉬운 소형 셀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 소형 셀 기술은 현재 전 세계 5G 네트워크 런칭을 위해 배치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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