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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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과 연관된 COVID-19 질병과 중증에 대한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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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COVID-19와 관계된 심각한 질병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혈액형이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10월 14일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이러한 증거를 뒷 바침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한 예로 덴마크에서 COVID-19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47만 3천명 이상의 사람들과 일반 사람들 220만 명을 비교한 결과를 예로 들었다.

이들 비교대상자들 중에서 COVID-19 환자들은 O형타입의 비율이 낮았고 A, B, AB형 타입의 환자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만 본다면, 혈액형이 A, B, AB형 타입인 사람들은 O형타입의 사람들보다 COVID-19에 더 잘 걸린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A, B, AB형 타입인 사람들 사이에서의 감염률은 대체적으로 거의 균등하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연구는 캐나다에 입원한 95명의 중증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 되었다. A형이나 AB형 혈액을 가진 환자들은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더 높았는데, 이는 그들 혈액형에서 COVID-19로 인한 폐 손상 비율이 더 높았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또한 A형과 AB형 혈액형을 가진 환자들 중에서 신장부전증으로 인한 투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연구진들은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A형과 AB형 혈액형을 가진 COVID-19 환자가 O형이나 B형 혈액형에 비해 장기 손상이나 신부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혈액형이 A형이나 AB형인 사람들이 O형이나 B형인 사람들보다 전반적으로 더 긴 병원신세를 지는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더 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것은 보다 더 심각한 COVID-19증세가 A형이나 AB형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혈액형이 COVID-19에 미치는 증세의 강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으며, COVID-19 로인한 폐와 신장손상을 관찰했고, 그 다음 연구에서는 COVID-19가 혈액형과 다른 중요한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COVID-19에 감염되고 있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COVID-19에 대처해야 될지를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되는 것만큼이나 대처하는 방법 또한 여러경로를 통해 터득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COVID-19 환경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들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케이스의 데이터를 분류해 거기에 맞는 치료법과 대응법을 구체화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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