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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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자신의 코비드 병세 설명하면서 “아들 배런 코비드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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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자신의 코비드 병세 설명하면서 “아들 배런 코비드에 감염”

Trump Family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자신이 코비드-19에 감염된후의 경험과 아들 배런(Barron, 14)이 코비드-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등의 내용을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그녀의 주치의는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현재 멜라니아 여사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내 마음은 바로 우리 아들에게로 갔다”고 썼다. 아들인 배런은 그녀와 대통령이 코비드에 감염된 후 처음에는 음성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배런은 다시 검사를 받았고 결국 양성반응이 나왔다. 멜라니아는 “아들인 배런은 코비드로 인한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현재는 음성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10/14)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들 배런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부인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처음에 아주 미미했지만, 한꺼번에 고통이 밀려왔고 며칠 뒤에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증상이 엎치락 뒤치락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녀는 몸살, 기침, 두통 그리고 극도로 피곤했다고 덧 붙였다.

멜라니아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Stephanie Grisham)은 “멜라니아 트럼프가 남편과는 달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지 않고, 백악관 관저에 격리돼 있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역시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치료 과정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비타민적이고 건강에 좋은 음식에 의존했으며, 약물에 의존하지 않았다”고 백악관 웹사이트에 썻다.

또한 그녀는 “병에서 회복하면 자성할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남편이 치료를 받기위해 월터 리드 병원으로 갔을 때, 나는 많은 시간을 내 가족을 생각하면서 보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있는 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수십만 명에 대해서도 생각했다”고 썻다. 그녀는 계속해서 “우리는 전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선거가 빨리 다가옴에 따라, 많은 부정적인 기운에 휘말리기 쉽다”고 덧붙였다.

멜라니아는 미국인에게 건강한 삶을 살 것을 호소하며 글을 끝냈고, 가능한 한 빨리 그녀의 임무를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썻다. 그녀는 마지막 글에 “이 좋은 소식과 함께, 우리 가족이 이렇게 극진한 보살핌을 받은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만약 여러분이 아프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면, 나는 여러분을 생각할 것이고, 매일 여러분을 생각할 것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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