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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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상 토론(virtual debate) 참여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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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 지지도 여론조사

조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 - 위키피디아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위원회(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가 다음 대선 토론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양성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에 따라 가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의 2차 대선 토론에 불참하겠다고 목요일(10/8)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 토론은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가상 토론과 같은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선거캠프측은 목요일 가상토론 형식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그러나 토론위원회가 토론 진행을 완전히 재편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한 후, 트럼프의 불참 발언은 상당한 의문을 남긴다고 CNN은 보도하고 있다. 우선 토론위원회측의 이러한 조치는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필요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토론회를 불참하게 될 경우 전국 모든 여론조사와 다수의 주요 부동층으로부터 현재 지지율로 뒤처지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선거캠프측은 정치적으로 필요한 여러가지 이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 대통령 토론에서는 7천 3백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 토론은 컴퓨터 뒤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고, 사회자 마음대로 토론을 차단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가상 토론은 전례가 없는 것이 아니다. 1960년도 리차드 닉슨과 존 F 케네디의 세 번째 토론 대결에서 두 후보자들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대선토론 경쟁을 벌였던 전례가 있다.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트럼프 선거대책본부장은 목요일 바이든 부통령을 돕기 위해 토론 위원회가 “일방적으로 직접 대면 토론을 취소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대통령이 토론에 참석하는 대신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 위원회는 10월 15일 타운홀 형식으로 열릴 예정인 토론회에 대해 성명을 내면서 “2차 대통령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이 원거리 형식으로 참여하는 토론형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가 토론에 침석하지 않겠다는 결정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 실제로 1980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1차 토론에 불참했지만 2차 토론에는 참석했던 전례가 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향후 2차토론은 지난주 대통령의 코비드 양성 진단 이후 줄곧 이슈가 되어 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토론위원회 위원은 “위원회는 토론의 가상 운영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토론위원회의 목요일 이러한 발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비록 아크릴 플라스틱 글라스로 분리되었지만, 수요일 밤 직접 토론을 실시한 후 몇 시간 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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