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 2023

글렌 캐넌 절벽에서 사진 찍던 남성 추락 사망, 시신 수습과정 에서 다른 유골 발견

글렌 캐넌 절벽에서 사진 찍던 남성 추락 사망, 시신 수습과정 에서 다른 유골 발견

NPS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National Park Service – NPS)은 일요일(10/4)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글렌 캐넌(Glen Canyon) 국립공원에서 25세 남성이 절벽에서 사진을 찍다가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공단(NPS)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관련당국이 이 남성의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신의 유골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을 찍다가 추락 사망한 사람은 올랜도에 사는 세라노-아졸라(Serrano-Arzola)로 일요일 아침 글렌 캐넌 댐 오버룩(Glen Canyon Dam Overlook)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 캐년 댐 오버룩은 글렌 캐년 국립 휴양지의 애리조나주 페이지(Page) 시 근처의 시닉 뷰 드라이브(Scenic View Drive)에 위치해 있다.

목격자들은 그가 콜로라도강이 내려다보이는 테두리에서 100피트(30.48 미터) 아래로 떨어진 후 약 150피트 (45.72 미터) 아래로 더 미끄러져 내려 갔다고 말했다. NPS는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는 심한 외상을 입었고 추락 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전 9시 5분경에 긴급전화를 받았고, 오전 9시 30분경에 코코노 카운티의 한 보안관이 세라노-아졸라가 추락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그 지역 카운티 보안관과 글렌 캐년 국립 휴양지 경찰관들은 세라노-아졸라의 시신을 수습하던 중 글렌 캐년 댐이 내려다보이는 지하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했다고 NPS는 밝혔다. 경찰과 공단 관리소측은 유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입수 가능할 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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