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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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된 대부분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 여러 형태의 부작용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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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Reuters) 통신은 대한민국 질병관리청(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 KDCA)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조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한 965명의 사람들 중 879명의 응답자가 적어도 한 가지 부작용에 대해 보고했다는 사실을 지목하고 있다.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의 예비조사를 통해 로이터 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이 회복된 후에도 90% 이상이 피로와 함께 미각 및 후각 상실의 후유증을 겪고있다는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연구는 10명중 9명이 여러가지 형태의 코로나바이러스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또한 발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 부작용 중에서 피로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들이 26.2%로 가장 많았고 집중력 장애가 그 뒤를 이어 24.6%로 뒤를 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세인트제임스 병원(St. James’s Hospital)과 트리니티 번역의학연구소(Trinity Translational Medicine Institute)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들의 연구팀들 역시 COVID-19에서 회복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이 질병과 관련되어 지속적인 피로감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폭스 뉴스는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회복 되었던 사람들중 거의 56%의 사람들이 입원을 요하는 심각한 피로를 경험했고, 44.5%는 입원까지 필요한 것은 아닌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확한 수치로 따진다면 연구에 참가했던 사람들의 52.3%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된 뒤에도 “지속적인 피로감”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로 분류된 사람들 조차도 코비드 회복 후 지속적인 피로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번 연구를 이끈 세인트 제임스 병원(St. James’s Hospital)과 트리니티 번역의학연구소(Trinity Translational Medicine Institute)의 리암 타운젠드 박사(Dr. Liam Townsend)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다 피로를 겪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단순히 전염병 그 이상이며, 그것은 또한 우리 몸의 다른 측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른 연구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한 일부 사람들이 심혈관계와 신경계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누가 장기 피로를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고, 예측 변수를 찾아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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