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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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확진사례 증가와 외식의 연관성을 말하는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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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확진사례 증가와 외식의 연관성을 말하는 CDC

Restaurant - Wikipedia

코비드 확진사례 증가와 외식관련 보고는 CDC가 10월 초까지 총 205,000명에서 217,000명 사이의 코비드 관련 사망자가 이를 것이라는 예측 가운데 나온 보고서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활동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실제로 쇼핑이나 미용살롱에 가는 것보다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300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그룹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코비드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이 사람들은 2주 동안 집 밖의 식당에서 외식하는 활동이 코비드 음성반응을 보인 사람들보다 약 2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서는 외식한 사람들이 실내 혹은 실외에서 식사나 술을 마셨는지는 파악하지 않았다.

보고서에서는 “그런 식당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장소에서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실 경우, SARS-CoV-2 감염과 관련된 위험 요소들이 많이 존재할 수 있다. 먹거나 마실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고객과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고려되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다른 두 그룹은 쇼핑, 체육관, 살롱, 종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 등이 보고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또한 “마스크는 먹고 마실 때 효과적으로 착용할 수 없는 반면, 쇼핑 등 수많은 실내 활동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힐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주들이 비즈니스 오픈을 하면서 완화 조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뉴욕시에서는 이달 말부터 한정된 인원으로 실내 식사가 허용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목요일(9/10) COVID-19 사망예측을 업데이트하여 10월 3일까지 총 205,000명에서 217,000명 사이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사망자 수는 19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보고서는 만약 더 높은 사망자의 예측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앞으로 3주 동안 약 25,000명 가량의 사람들이 COVID-19로 더 사망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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