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 수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자살은 10세에서 24세 사이의 미국 젊은이들에게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 따르면 이는 사망원인 10번째가 되는 일반 인구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누군가가 자살하려고 할 때 잠재적 경고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사항들은 자살 징조가 보일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 죽고 싶거나 자살하고 싶다고 말할때
- 온라인상에서 총을 사려고 한다거나 자살하는 방법을 찾을 때
- 절망감을 느끼거나 살 이유가 없다고 말할 때
- 갇혀있다거나 견딜 수 없는 고통에 대해 말할 때
- 남에게 짐이 되는 것에 대해 말할 때
- 알코올 또는 약물 사용의 증가
- 동요하는 행동이나 무모한 행동
-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잘 때
- 갑자기 모든것을 포기한 듯 하거나 또는 격리
- 분노 표출이나 복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 극도로 감정의 높낮이가 심할때
미국의 자살률은 1999년 이후 35% 증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8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살로 사망하면서 자살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에서 40초마다 1명씩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자살의 징조가 보인다면
국가자살예방생명선(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인 1-800-273-8255로 전화한다. 자살 위기나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24시간, 주 7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BTQ 커뮤니티의 자살예방 상담 서비스인 트레버라이프라인(TrevorLifeline)은 1-866-488-7386으로 전화하면 된다.
주변의 누군가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 그 사람을 혼자 두지 않는다.
- 자살 시도에 사용될 수 있는 총기류, 술, 마약 또는 날카로운 물체를 제거한다.
- 1-800-273-TALK (8255)로 미국 국가자살예방 라이프라인에 전화한다.
- 응급실로 데려가거나 의료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구한다.
자살 예방 단체
미국자살예방재단(American Foundation for Suicide Prevention)는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컨퍼런스와 커뮤니티워크를 개최함으로써 각 개인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채팅을 위해, 국가자살예방생명선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비밀 채팅창을 제공한다.
보이즈타운(Boys Town)은 청소년 전용 온라인 채팅 상담사를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센트럴 시간대(Central time zone)인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도움 받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받으려면 국제자살예방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uicide Prevention)가 제공하는 전세계 자원 및 국제 핫라인의 디렉토리를 참고할 수 있다. 또한 비프렌더즈 월드와이드(Befrienders Worldwide)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그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