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 온 미국의 쇼핑, 경제회복 청신호?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 온 미국의 쇼핑, 경제회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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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실업자로 남아 있고, 미국 경제 여러 부분에서의 황폐화와 많은 사람들이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이 와중에, 미국의 소비 수준은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2% 증가했다고 상무부(Commerce Department)가 금요일(8/14) 발표했다.

월 스트리트는 그 자료에 그다지 감명받지 않았으며, 오전 거래 주가는 경제 분석가들의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보고서 속에 숨어 있는 것은 경제회복의 한 줄기 빛 이었다. 4월달 7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소매 판매는 불과 몇 달 만에 다시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7월 현재, 소비지출은 기록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 지출은 미국 경제의 가장 큰 원동력이면서, 소매 판매는 그것을 받쳐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 보고서에는 헤어 컷, 의료, 금융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 지출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지금까지, 소매 상품에 대한 지출은 일반 서비스에 대한 지출보다 더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다.

이러한 소매 상품의 반등은 몇 가지 소매 범주에 속해있는 부분에 의해 강력하게 주도되어 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비점포 소매점’의 매출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매출이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및 정원용품 소매점, 식료품점, 스포츠용품, 취미용품, 악기 등을 판매하는 소매 상점에서도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 보고서에 의하면 주유소, 백화점, 의류 소매상들은 여전히 이전보다 훨씬 낮은 매출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반적으로, 이 보고서에 나타난 데이터에 의하면, 증가하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로 미국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소비하는 방식만 바꾸었을 뿐, 그들의 소비는 여전히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전의 이정표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7월의 1.2% 상승은 이미 6월의 8.4% 상승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코비드 경기부양책과 주 당 600달러의 추가적 실업급여 강화가 소매판매를 증진 시켰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업급여 혜택은 7월말에 이미 만료되어 소비판매에 대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미 해군 연방신용조합(Navy Federal Credit Union – NASU)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프릭(Robert Frick)은 “고실업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8월 이후 가을의 소매판매는 정부 지원의 범위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금요일(8/14) 공지를 통해 말했다. COVID-19 팬데믹은 소매업의 일부를 닫게 만들었고 점점 더 많은 유명 브랜드들을 파산으로 내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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