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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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팀 쿡, 이제 억만장자 대열 합류, 그것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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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팀 쿡, 이제 억만장자 대열 합류, 그것이 특별한 이유

Tim Cook - Wikipedia

애플(AAPL)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0년 가까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억만장자가 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의해 계산된 쿡의 순 자산은 지난 주 애플 주가가 급등하면서 덩달아 올라가게 되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1조 9천억 달러(약 2,280조원)에 이른다.

데이터 가공업체 Refinitiv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애플의 주가는 54% 오른 주 당 451달러(약 541,200원)에 달해 광범위한 시장과 S&P 500 기술 부문을 모두 앞질렀다. 기술업계에서는 세계 최고 부자인 아마존(AMZN)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페이스북(FB)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 억만장자를 많이 배출했지만, 쿡의 억만장자의 지위 획득은 애플의 창업자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희귀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예를들어,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2019년에 각각 717억 달러(약 86조원)와 695억 달러(약 83조 4,000억원)의 순 자산으로 억만장자의 대열에 속하고 있는 반면에, 구글 (GUGL)의 CEO인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가 실리콘 밸리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일하고 있지만, 부유한 억만장자의 대열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겠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리스트(Bloomberg Billionaires)에 따르면 쿡 CEO는 애플의 전문 경영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애플 주식의 0.02%를 직접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3억 7,5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쿡은 지난 몇 년간 상당한 주식 성과급과 다른 형태의 보상을 추가로 받았기 때문에, 그의 추정 재산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는 것이 정설이다.

애플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쿡의 기본급은 300만 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쿡은 나이키(NKE)에서도 이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쿡 CEO는 1998년 애플에 입사해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한 뒤 최고운영책임자인 총괄 부사장(COO)을 역임했다. 그는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의 치료로 CEO에서 물러난 후, 2011년 8월에 CEO로 임명되었고, 스티브 잡스는 몇 주 후 췌장암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애플에 입사하기 전 팀 쿡은 컴팩(Compaq)과 IBM(IBM)에서 근무했다. 2014년 쿡은 게이로서는 최초로 포춘지 선정 500대 최고 경영자에 선정된 역사를 썼다. 그 이듬해 팀 쿡은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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