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May 30th, 2020

파우치 소장, COVID-19 백신에 대한 조심스러운 성공 낙관론

파우치 소장, COVID-19 백신에 대한 조심스러운 성공 낙관론

Dr. Anthoy Fauci - Wikipedia

미국내 대표적인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이번 주 초 발간된 백신 임상시험의 초기 결과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cautious optimism)”을 표명하고 연말까지 COVID-19 백신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박사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와의 인터뷰에서 “데이터를 직접 보니 꽤 유망하다(quite promising)”고 말했다.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는 파우치가 이끄는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모더나는 이번 주 초에 인간에게 실험된 최초의 COVID-19 백신이 안전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초기의 발견은 3월부터 두 번의 백신 mRNA-1273을 투여 받은 처음 8명의 사람들의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모더나는 아직 시험과정의 상세한 결과를 모두 발표하지 않아 과학계에 회의적인 시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백신에 대한 성공 낙관론을 뒷바침 할 수 있는 것은 백신이 만들어 낸 중화 항체가 바이러스를 적극적으로 차단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파우치는 백신을 ‘적당히 (moderate)’ 투여한 실험 결과가 “생각보다 더 좋았다”면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년도 말이나 2021년 1월에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우치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다룰 때 방해가 되는 것이 너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약속은 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혔다. 사실 모더나의 백신은 COVID-19 예방접종을 위해 시험되고 있는 수백 개의 백신 중 하나일 뿐이다.

파우치는 백신을 접종할 때까지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 하면서, 미국 전역이 폐쇄조치를 풀기 시작하면서 제기되어온 코로나바이러스 제2 물결 사태를 경고했다.

파우치는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PR)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가을과 겨울에 감염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감염병은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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