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미국 연방 재난 관리청, 한국에서 750,000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 들여옴

미국 연방 재난 관리청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은 한국의 공격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안정화 추세에 들어가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주시해오다가, 결국에는 한국에서 750,000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들여왔다.

미국 국토 안보국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소속인 FEMA는 지난주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테스트 제조업체들과 750,000개의 테스트 키트를 들여온다는 계약체결을 했다고 FEMA의 대변인이 밝혔다.

지난 주말에 150,000개의 진단 키트가 솔젠트 (SolGent)에 의해 먼저 들여오고, 나머지 600,000개는 4월 15일 들어올 예정이다. 미국에 들여오는 진단키트는 두군데의 한국기업인, 에스디 바이오센서 (SD Biosensor)오상 헬스케어 (Osang Healthcare), 에서 들여오게 된다.

FEMA의 대변인에 따르면, 일단 이들 진단키트들은 켄터키 (Kentucky)주의 루이빌 (Louisville)에 위치한 냉동창고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했으며, 진단 테스트가 급히 필요한 곳에 먼저 공급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한민국의 테스트 능력과 방역에 대한 역량을 애써 무시해 오던중 사태가 것잡을수 없이 번지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방향을 선회한것처럼 보인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테스트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는 말과 함께 미국의 테스트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는 주장을 근래까지 해 오던중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미국의 테스트는 턱없이 부족했고, 그로 말미암아 각 주의 주지사들은 테스트 키트가 없어 테스트를 하지못하는 현실을 지켜 보고만 있어야 했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한 트럼프로서는 이제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던것 같다.

FEMA에 따르면, FEMA는 에스디 바이오센서 (SD Biosensor)에게 5백 2십만불 (약 6십 2억 4천만원)과 오상 헬스케어 (Osang Healthcare)에게는 3백만불 (약 3십 6억원)의 금액을 지불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공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바이러스가 퍼지는것을 막는데 성공한 케이스로 지금 현재는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단계라고 하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방역모델을 적극적으로 참고해야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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