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노인들의 외로움

고립과 외로움은 노인들에게 있어서 건강을 더 악화시킬수 있는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유지는 그러한 문제를 더 한층 북돋을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라면 그 심각성은 더해지는 측면이 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74살의 프레드 데이비스 (Fred Davis)는 은퇴한 모기지 중개업자로 그는 현재 고향인 샌디에고에 있는 게리 메리 서부 노인 복지 센터 (Gary and Mary West Senior Wellness Center)에서 자원봉사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현재 수 없이 많은 전화연락을 받고 있는데, 많은 노인들이 주 전반에 걸쳐 폐쇄조치가 내려진 노인복지관의 폐쇄가 언제 종료되는지의 여부를 묻는 전화라고 했다.

많은 노인들이 복지관에 모여 동료들과 여가생활을 즐겼던 때를 그리워하며 현재의 상황으로인한 고독과 외로움을 많이 호소한다고 그는 덧붙혔다.

사실 여러해 동안 미국의 노인복지 전문가들은 노인들의 고독과 외로음은 이미 그 정도가 심각성을 넘어서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로인한 건강에 대한 해로움은 수치로 표현하자면 담배 15개를 하루에 피는것과 같다고 말했다.

더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여행제한, 여러지역의 폐쇄조치 및 지역사회의 복지센터 폐쇄는 가뜩이나 외로움과 고독에 직면한 노인측에게는 더 할수 없는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고독과 외로움의 증가로 인한 고통은 노인들의 면역체계를 더욱 위협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인체 면역기능을 손상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는 이중적으로 피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 연구에 의하면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사회적고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뇌졸증과 조기사망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건강 심리학에 대한 2017년의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덜 느끼는 사람보다 감기와 관련된 질병에 걸릴수 있다는 결과가 있었다.

뉴욕의 한 도시인 시러큐즈 (Syracuse)에 있는 뉴욕 업스테이트 주립 의과대학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Upstate Medical University)의 노인 전문치료 의사인 샤론 브랭먼 박사 (Dr. Sharon Brangman)는 말하기를, 외로움과 혼자 있는다는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말하기를,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성향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진행될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누구나 집에 있어야할 상황이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노인들의 건강을 악화식킬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될수 있다고 그녀는 말하고 있다.

노인 복지센터의 봉사자인 프레드 데이비스 (Fred Davis)는 외로움이라는 부정적 측면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이라는 특수성과의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선택해야하는 후자를 위한 여러 조치들은 당장 따를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면서, 그는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노인들에게 사회성과 소통을 통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립과 격리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테크노로지와 인터넷의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SNS를 통한 소통과 여러 인터넷 기반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교제라든가,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들은 전화나 셀폰을 이용한 통화 역시 고립과 격리를 위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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