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동안 미국내의 가정폭력 증가

미국 가정이 팬데믹 기간동안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집에 머물게 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가정내 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발표되었다. 몇몇 도시에서는 이미 가정폭력이 급증해 가정폭력 핫라인을 설치했고, 가정폭력 희생자를 보호하는 보호시설은 이미 꽉차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위해 보호소의 인원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총기소유의 증가 또한 상황을 악화시킬수 있는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펜실바니아주의 동부지역에 있는 보호시설에 있는 한 피해자는 말하기를, 그녀의 남자친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장을 잃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자신을 등 뒤에서 총으로 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다시 말하기를, 그녀의 남자친구가 총을 가지러 지하실로 내려갈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직으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가정폭력은 힘과 통제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인들은 그 힘을 통제할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전국가정폭력 핫라인 (National Domestic Violence Hotline)의 CEO 인 케이티 레이 존스 (Katie Ray-Jones)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 불어닥칠 이러한 가정폭력의 양상을 미리 예측하여 담당자들은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찰과 가정폭력 담당자들은 미국내 전역에서 가정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아직 경험하고 있지 않지만, 20개의 대도시중 9개의 도시에있는 경찰서에서 가정폭력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데이터를 CNN에 알려 주기도 했다. 또한 전년대비 전반기의 가정폭력 증가수는 911의 통화기록에서 본다면 2020년에는 30%가 늘어난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표상으로 보여지는 데이터와는 달리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건수는 훨씬 더 많을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상으로 보여지는것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 더욱이 스테이 홈 (Stay-at-Home)이라는 상황에서 그 폭력은 더 많아질것이라고 하면서 상황은 점점더 심각해질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자연재해와 가정폭력의 상관관계 및 가정폭력 피해자 수용을 위한 보호소의 한계

현재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은 가정폭력이라는 불구덩이에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이 될수도 있다. 직장을 잃음으로써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함께 다가오는 경제적인 압박은 가정폭력을 더욱 부채질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와 가정폭력 또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예를들어, 지난 2017도 휴스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가정폭력의 건수가 상당히 증가한 사실이 그 반증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자연재해는 지역적이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국적이라는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질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금현재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수용할수 있는 보호소가 제한되어 있어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듯 하다. 더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면서 인원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는 더 복잡해 지고 있다.

심각한 가정폭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가정폭력이 전국에서 이미 몇건 발생했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Colorado Springs)에 사는 한 여성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직한 남편이 같이 죽자고 자신을 칼로 위협하는 바람에 남편을 총으로 쐈다고 진술했다.

38세의 로데릭 블리스 IV (Roderick Bliss IV)의 이름을 가진 남성은 필라델피아의 북쪽으로부터 약 50마일 (80 킬로미터) 떨어진 펜실베이니아의 윌슨 보로우 (Wilson Borough)에서 자살하기전 자신의 여자 친구를 총으로 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건설작업을 잃은 후 블리스는 점점 화를 냈다고 피해자는 경찰에 말했다.

그러나 발생하고 있는 모든 가정폭력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하기엔 무리라는 주장 역시 만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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