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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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로부터 약 7조원 사취한 중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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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코로나19로 엄청난 금액 사취한 중국인 검거

코로나19와 관련된 구제 지원금을 받기 위해 미국 정부를 속여 수십억 달러를 사취한 글로벌 사이버 범죄 네트워크의 주동자인 중국인이 싱가포르에서 검거됐다고 미 법무부가 수요일 밝혔다.

윤헤왕(YunHe Wang, 35)으로 알려진 해당 중국 남성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자동차와 시계 및 부동산등이 미 법무부에 의해 압수됐으며, 그는 아동착취물 온라인 전송 및 금융 사기 등을 수행하는 데 이용된 봇넷(botnet)으로 알려진 악성 코드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검거되었다.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헤왕은 봇넷을 이용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연방 구제 지원금을 받기 위해 수만 건의 가짜 신청서를 제출한 후 미국 정부에게 약 59억 달러(약 7조 6,700억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시계와 스포츠카, 그리고 페라리 및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기타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동아시아와 중동 지역 및 카리브해, 그리고 미국 전역에 걸쳐 3천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근래에는 텍사스 지역에도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FBI는 싱가포르 및 태국 정부와 함께 이번 사건을 수사해 왔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 검찰청에 따르면 윤헤왕은 다른 범죄 조직과 연대해 미국 내 60만 개 이상의 IP 주소를 포함해 전 세계 1,900만 개의 IP 주소를 통해 봇넷을 유포시켰다고 밝혔다.

IRS는 지난 3월 잠재적으로 약 9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세금 및 돈세탁 사건을 조사해 왔다면서 코로나19와 관계된 금융 사기는 계속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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