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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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박사 학위 취득한 미국의 천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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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박사 학위 취득한 미국의 천재 소녀

Dr. Dorothy Jean Tillman - Instagram

도로시 진 틸먼(Dorothy Jean Tillman, 18)으로 알려진 소녀는 14세에 준학사 및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 학위에 도전했고, 17세 되던 해에 박사 학위 논문을 제출해 드디어 지난 5월 8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의 보건 학과에서 공식적인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도로시의 모친은 “도로시는 어릴때부터 학업에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며 “도로시가 7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이미 고등학교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그 때부터 도로시는 대학교 입학에 필요한 과목 선정과 함께, 대학교 학점에 적용될 수 있는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통합행동건강(integrated behavioral health)을 공부했다. 그녀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미국 대학생들이 정신 건강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연구했다.

도로시는 학교 공부 외에도 시카고를 포함하여 가나 및 남아프리카와 같은 국가들의 소외 계층의 젊은이들이 과학, 기술, 공학 또는 수학(STEAM)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로시지니어스 STEAM 리더십연구소(Dorothy Jeanius STEAM Leadership Institute)를 운영해 오기도 했다.

도로시가 학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도로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천재 소녀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작 본인은 천재라기 보다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정서적인 안정감이 공급돼,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와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그러한 영향력을 끼친 한 사람으로 그녀의 어머니를 꼽았다.

도로시는 “나는 엄마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절대로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엄마는 내가 무엇을 하든지 언제나 응원해 주었고 항상 내 옆에서 최고의 멘토이자 정서적으도 큰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말했다.

도로시는 그녀에게 또 다른 동기와 목표의식을 심어준 사람으로 그녀의 할머니이자 전 시카고 시의원이었던 도로시 틸먼(Dorothy Tillman)을 꼽았다. 그녀는 민권 운동 기간 동안 마틴 루터 킹 쥬니어(Martin Luther King Jr.) 박사와 함께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시는 “나는 내 나이에 많은 것을 성취하고 이루었지만, 내가 성취한 것 보다는 내 주변에 항상 존재하는 가족이 더욱 의미있고 중요하다”면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은 가족간의 팀워크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시는 “사람들이 황무지에다 마을을 건설해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야 하듯이, 자신을 지지해줄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경우, 이 모든 것을 비로소 해 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천재들의 근황

대한민국에서도 한때 천재라고 불렸던 몇몇 사람들이 언론을 통해 거론됐었지만, 지금은 그들의 근황에 대해 거의 전해지는 바가 없다. 다만, 천재라고 불렸던 그들 모두가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에서 천재라고 불릴경우, 일단 가까운 사람들의 기대감 때문에 천재라고 불리우는 당사자들은 엄청난 부담감에 휩싸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도로시의 경우, 엄마를 포함하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도로시의 천재성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준 것 같다.

단지, 그녀가 무엇을 할지,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수는 있었겠지만, 도로시의 천재성을 두고 그녀의 앞길을 미리 재단하거나 통제하는 방식으로 그녀를 압박하거나 부담감을 주는 행동은 주변에서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학부모들이 지향해야 할 자녀 교육

미국의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을 향한 기대치가 존재한다. 미국의 돈 많은 상류층에서는 자녀들을 공립학교 보다는 비싼 사립학교에 보내면서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기대치를 상당히 높게 설정하지만, 그들의 자녀들 역시 직업이나 인생에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미국의 보통의 학부무들 역시 자신들의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진학 시키기 위해 사교육에 투자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사회적 분위기는 한국처럼 사교육에 올인하는 방식은 아니다.

그리고 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자녀들을 들들 볶아대는 부모들의 자녀들은 대학 진학 후, 방학이나 휴일 기간동안 집에 오는 것을 꺼려하면서 부모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경향을 보인다.

반면, 자녀가 학업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녀를 믿고 기다려 주는 부모들 밑에서 자라난 자녀들의 경우,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면에서 능동적인 성향을 보일뿐만 아니라, 그들 부모들과의 관계 또한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이후 천재에 대한 다른 해석

연구 결과 또한 한 개인의 지능지수(IQ)는 정서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지금 시대에는 천재를 구분할때 이전처럼 기계적으로 지능지수만을 측정하는 것 보다는 정서적 측면이 크게 강조되는 감성지수(EQ) 또한 크게 반영하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전의 천재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더라도 단지 지능지수가 높을 경우, 천재로 분류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지능지수와 함께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천재로 분류하고 있다.

더욱이, 인공지능의 출현 이후 그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함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지능을 이용하는 것 보다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제는 사람들의 지능지수 보다는 공감능력이 더욱 요구되어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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