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총격 가해 사망케 한 남성 도주 중

테네시주에서 목요일 차를 정차시킨 보안관 대리인에게 총을 쏜 후 살해하고, 또 다른 보안관 대리인에게 부상을 입힌 남성을 추격하고 있는 중이라고 블라운트(Blount) 카운티 보안관실이 밝혔다.

블라운트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로 지목된 케네스 데하트(Kenneth Dehart, 42)로 알려진 남성은 1급 살인 및 1급 살인 미수와 총기 소지등의 혐의와 함께 현재 도주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리 베롱(James Lee Berrong) 보안관은 “총에 맞아 사망한 보안관 대리인은 그렉 맥코완(Greg McCowan)이고, 셸비 에거스(Shelby Eggers)로 알려진 또 다른 보안관 대리인은 여성으로서, 그녀 역시 총에 맞았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금요일 밝혔다.

블라운트 보안관실은 “총격 용의자인 데하트의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 대해 현재 60,000달러 이상의 보상금이 제공된다”면서 “그는 현재 무장한 채 도보로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매우 위험한 인물로 분류됐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데하트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장소는 블라운트 카운티의 와일드우드(Wildwood) 지역이며, 테네시 주 수사국이 범인 검거를 위한 수색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에서 테네시 주 전체에 용의자인 데하트에 대한 청색 경보(blue alert)가 발령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