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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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경기장 방문해 남친 축하해 준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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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경기장 방문해 남친 축하해 준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 Travis Kelce - X/NFL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 풋볼팀은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치룬 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를 17-10으로 꺾고 슈퍼볼 LVIII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 팀이 두 번째 연속으로 슈퍼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운 트래비스 캘시(Travis Kelce) 선수를 축하해 주기 위해 그의 여자친구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기장을 방문해 그와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돼, 마치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스위프트의 남친인 캘시는 일요일 치루어진 경기의 116야드에서 11번의 캐치와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 통산 156번의 캐치를 기록하면서 샌프란시스코 49ers팀 소속이면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r)에 오른 제리 라이스(Jerry Rice)를 제치고 NFL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다 캐치를 기록했다.

캘시는 AFC 챔피언십의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곡인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의 “당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라(Fight For Your Right)”를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스위프트는 M&T 뱅크스타디움(Bank Stadium)의 한 스위트룸에서 배우인 마일스 텔러(Miles Teller)의 와이프이자 그녀의 친구인 케일리 텔러(Keleigh Teller)와 모델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스위프트와 친구들은 여러 번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일요일 치루어진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작년 9월 스위프트가 그녀의 남자친구인 캘시를 응원하기 위해 애로우헤드 스타디움(Arrowhead Stadium)에 처음 등장했던 이후,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 경기에 12번째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와 그녀의 남친인 캘시가 서로 포옹하며 승리를 축하하는 동안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앤디 리드(Andy Reid) 코치는 그들의 포옹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영상에서 보여졌으며, 스위프트와의 포옹이 끝나기가 무섭게 캘시는 앤디 감독과도 포옹했다.

오는 2월 11일 캔자스시티 치프스 풋볼팀은 슈퍼볼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하게 되지만, 해당 경기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참석 여부는 아직 공개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Eras Tour)” 콘서트가 2월 7일부터 도쿄에서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녀의 마지막 공연은 2월 10일 오후 6시에 계획돼 있으며, 그 쇼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쿄와 라스베가스 사이에는 17시간의 시간차가 있으며 비행 시간이 약 12시간 걸리는 것을 감안할때, 2월 11일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질 슈퍼볼 경기에 그녀가 참석할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캘시의 포옹장면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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