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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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백인에 비해 뇌졸중 더 자주 더 어린 나이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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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백인에 비해 뇌졸중 더 자주 더 어린 나이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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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미국에서 사망의 주요 원인이이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힌 가운데, 지난 수요일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흑인들은 백인들에 비해 뇌졸중을 더 자주, 그리고 더 어린 나이에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진은 미국의 오하이오주와 켄터키주에 있는 병원에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집한 뇌졸중 환자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추이를 조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했던 전체 뇌졸중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230명에서 188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인의 경우 10만명당 뇌졸중 발병 비율이 349명에서 311명으로 감소했고, 백인의 경우에는 215명에서 170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를 진행해 오던 기간 동안 흑인들의 뇌졸중 발병률은 백인들의 뇌졸중 발병률보다 약 50~80%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진행자이자 브라운 대학교의 응급의학 및 역학 부교수인 트레이시 매드슨(Tracy Madse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우리는 22년 동안 흑인 성인들의 뇌졸중 발병률이 계속 감소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레이시 메드슨 박사는 “우리는 이전에 진행했던 연구 기간 동안 흑인 성인들의 뇌졸중 발병률의 감소를 이번 연구 기간 동안에 나타난 것처럼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흑인과 백인 모두 더 어린 나이에 뇌졸중 발병을 경험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흑인은 백인 보다 거의 10년 더 어린 나이에 뇌졸중을 경험한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뇌졸중과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요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로 뇌로 가야 하는 혈액이 차단되거나 현저히 줄어들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의료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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