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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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인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비번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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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인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비번 경찰관

Katlyn Alix - St. Louis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

세인트루이스 메트로폴리탄(St. Louis Metropolitan) 경찰국에 따르면 비번인 세인트루이스 경찰관이 목요일 새벽 12시 56분경 다른 경찰관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메트로폴리탄 경찰당국(SLMPD)에 따르면 캐틀린 앨릭스(Katlyn Alix, 24)로 알려진 비번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근무 중이던 한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또 다른 경찰관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9세의 백인 남성으로만 묘사된 두 명의 경찰관들은 한 아파트의 거실에서 앨릭스와 만났고, 그 중 한 경찰관이 실수로 앨릭스의 가슴에 총을 쏴 그녀를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앨릭스는 총에 맞은 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병원에서 결국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 순회 검찰은 성명을 통해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잠재적 범죄 행위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SLMPD의 존 해이든(John Hayden) 국장은 “앨릭스는 2년간의 군 복무 경험을 갖고 있으며, 그녀는 남편과 부모님, 그리고 형제 자매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말했다.

국가법집행관기념기금(National Law Enforcement Officers Memorial Fund)에 따르면 “2019년 앨릭스 외에도 최소 10명의 다른 경찰관들이 사망했으며, 그 중 5명은 총기 관련 사고로, 또 다른 3명은 교통사고로, 나머지 2명은 원인이 불특정 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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