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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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뉴스 및 콘텐츠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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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대형 언론매체 소유주 "기자들이 하는 일 AI로 대체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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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거의 2,000여 개의 뉴스 매체들을 대표하는 뉴스미디어얼라이언스(News Media Alliance)에 따르면 AI 챗봇이 뉴스 및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 스크랩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미디어얼라이언스는 화요일 오픈AI 및 구글과 같은 인공지능 개발업체들이 뉴스 및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무단 복사해 AI 봇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뉴스미디어얼라이언스의 CEO인 다니엘 코피(Danielle Coffey)는 성명을 통해 “AI 업체들과 개발자들은 AI 봇을 교육시키기 위해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복사해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다른 데이터 소스보다 더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피는 “그들은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지만, 적법한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를 소유한 업체들이나 게시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미디어얼라이언스가 공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AI 봇은 인간들처럼 다양한 데이터를 흡수한 후 그 데이터를 인식하고 학습한다는 AI 업체들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AI 모델은 데이터의 기본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저작권이 부여된 자료를 무단으로 복사하고 그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AI 업체들이 주장하는 ‘AI 봇이 학습을 통해 데이터를 인식한다’는 등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 중 다수는 AI 봇이 수집하고 있는 데이터에 대해 일종의 전쟁선포를 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자사들의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12개의 주요 미디어 업체들은 AI 봇이 자사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복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사의 웹사이트에 특정 코드를 삽입했으며, 그 이후 더 많은 미디어 업체들이 이러한 특정 코드를 자사의 웹사이트에 삽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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