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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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에도 주가가 상승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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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에도 주가가 상승한 GM

Headquarters of GM in Detroit - Ritcheypro via Wikimedia Commons

제너럴 모터스(GM)의 수익은 전미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Union, 이하 UAW)의 파업 첫 2주 동안 2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에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GM의 주당 순이익은 지난 분기의 $2.25에서 $2.2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분석가들은 GM의 수익이 주당 $1.88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GM의 조정 순이익은 1년 전 33억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감소했지만, 회사 자체내의 주식을 매입함으로써 올 한 해 동안 주당 수익을 높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회사의 영업 방식과 재정 상태를 근복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형태의 눈가리고 아웅 하는식의 경영 방식이라고 GM의 경영진을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GM의 실제 매출은 5% 증가한 441억 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37억 달러를 가뿐하게 넘겼다.

UAW는 지난 9월 15일부터 GM을 포함하여 포드, 스텔란티스와 함께 파업을 벌여오고 있는 중이다. 이번 파업은 1만2700명으로 시작됐지만 이후 규모가 커졌다. GM은 파업에 대한 협상안으로 2028년까지 23%의 급여 증액 및 더 많은 은퇴 자금 지급과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조정안도 함께 제안했다.

그러나 UAW의 숀 페인(Shawn Fain) 회장은 금요일 “GM과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지불할 여유 자금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그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노동자들의 희생에 대한 댓가로서 그들의 제안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현재 40,000명 이상의 자동차 제조 업체들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GM에서만 약 9,200명 정도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UAW는 GM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텍사스주 알링턴 공장으로 파업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미 포드와 스텔란티스는 수익성이 높은 다른 공장으로 파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GM의 알링턴 공장에서의 파업은 지금까지는 보류되고 있다. 텍사스 주 알링턴 공장으로 파업이 확대될 경우, GM의 손실은 엄청나게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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