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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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태와 관련해 미 해군의 항모전단 지중해 동부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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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태와 관련해 미 해군의 항모전단 지중해 동부로 이동

USS Gerald R. Ford - U.S. Navy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장관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맞서 대규모 작전을 준비하는 이스라엘을 위해 미 해군 항공모함 타격단이 지중해 동부로 향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의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핵추진 항공모함 USS 제럴드 포드(Gerald R. Ford)가 이번 주 초 이탈리아 해군과 함께 이스라엘 쪽에 많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하고 있다.

미 해군 측은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는 USS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외에도 다른 두 종류의 해군 전함인 유도 미사일 구축함과 유도 미사일 순양함이 동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또한 이 지역에 전투기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서 시리아와 오만 해역(Gulf of Oman)이 포함된 지역에 이란군의 공격에 대비해 최근 몇 달 동안 F-35, F-15, F-16, A-10 비행편대 소속의 전투기 몇 대를 중동으로 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의 국방부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가자지구 근처에서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다른 무장 세력 단체들의 개입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와 같은 조치들을 취한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토요일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헤즈볼라와 마찬가지로 하마스도 미국, 유럽 연합, 이스라엘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이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토요일 “이스라엘 공격에 이란이 직접적인 역할을 했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하마스가 이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 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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