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브레이 와이어트, 36세의 나이로 별세
Bray Wyatt - Wikimedia Commons
프로레슬러 브레이 와이어트(Bray Wyatt)가 3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월드레스링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WWE)가 밝힌 내용을 토대로 ESPN등이 보도했다.
WWE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로레슬링 챔피언인 브레이 와이어트(Bray Wyatt)가 목요일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WWE는 그의 사망 원인을 즉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본명이 윈덤 로툰다(Windham Rotunda)인 와이어트는 WWE 명예의 전당 레슬링 선수인 마이크 로툰다(Mike Rotunda)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WWE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폴 레베스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현재 큰 슬픔과 고통속에 처한 그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와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전직 레슬링 선수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드웨인 “더 락” 존슨(Dwayne “The Rock” Johnson)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레이 와이어트의 사망 소식에 엄청난 충격과 함께 큰 슬픔이 몰려온다. 항상 그와 로툰다 가족에게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