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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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진 캐롤 명예 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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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진 캐럴 명예훼손 소송 으로부터 트럼프 변호 결정

Donald Trump, E. Jean Carroll - Wikipedia

전직 칼럼니스트이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에게 성적으로 학대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진 캐롤(E. Jean Carroll)이 트럼프에 의해 역으로 명예 훼손으로 고소당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캐롤이 트럼프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에 대한 배심원단의 판결로 그녀에게 500만 달러의 손해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선고되자 트럼프는 그러한 판결은 자신에 대한 명예 훼손이라며 화요일 밤 진 캐롤을 상대로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다는 소장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 캐롤의 변호사인 로베르타 카플란(Roberta Kaplan)은 “트럼프는 논리와 사실에 있어서 모두 어긋난 말을 하고 있으며, 진 캐롤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배심원단의 판결을 무시하고 있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그의 전형적인 꼼수이지만 좋든 싫든 그가 져야 할 책임은 곧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진 캐롤은 1990년대 중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의 한 탈의실에서 트럼프가 그녀를 강간했다고 주장했지만 트럼프가 이를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나는 캐롤이라는 여자를 모를뿐만 아니라 그녀는 내 타입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2019년 그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2019년 캐롤이 트럼프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몇 가지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내년에 재판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캐롤은 트럼프가 소셜 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배심원단의 판결을 번복하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500만 달러의 배상금 보다는 1,000만 달러 이상의 손해 배상금이 적절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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