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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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서 들 송아지 괴롭힌 2명 찾고 있는 공원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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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에서 들 송아지 괴롭힌 2명 찾고 있는 공원 경찰

National Park Service

그랜드티턴국립공원(Grand Teton National Park)에서 들 송아지를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2명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KCRA와 ABC 뉴스등이 국립공단(NPS) 측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립공단 측 발표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그랜드티턴국립공원에서 지난 주말 들 송아지를 괴롭힌 혐의로 2명을 기소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신병 확보를 위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단 보도 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요일 그랜드티턴국립공원의 엘크 랜치 플랫 남쪽 끝 자락에서 들 송아지에게 접근하여 괴롭히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공단측 경찰당국은 덧붙였다.

공단 측은 방문객들과 야생 동물의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이 들 송아지를 괴롭힌 것은 중대한 범죄에 속한다고 밝혔다.

사람이 야생동물과 접족한 후 일부 야생동물은 종종 안락사 시킬 수 밖에 업는 결과를 낳는다고 공단측은 덧붙였다. 지난 달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은 공원 방문객이 새로 태어난 들 송아지와 접촉해 해당 송아지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남성은 고의로 야생 동물을 괴롭힌 것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500의 벌금과 함께 옐로스톤야생동물보호기금(Yellowstone Forever Wildlife Protection Fund)에 $500를 지불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들이 야생 동물에게 함부로 접근할 경우 야생동물들의 생존에 자칫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단측은 경고했다. 다행히 이번 들 송아지는 성공적으로 무리와 재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경찰당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두 사람의 신병확보를 위해 조사 중에 있으며, 두 사람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307-739-3367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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