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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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 항공기 2대, 공중에서 새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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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항공우편 사기로 4천 9백만 달러 벌금 지급합의

Wikipedia

화요일(4월 25일) 저녁 휴스턴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 항공기 2대가 20분 간격으로 조류와 충돌해 조지부시국제공항으로 다시 회항했다고 휴스턴 지역 언론사인 클릭2휴스턴이 연방항공국(FAA)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국 대변인은 “화요일 저녁 8시 50분경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847편의 오른쪽 날개가 새와 충돌했으며, 불과 20분 후인 9시 10분경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또 다른 유나이티드 항공 2086편의 조류 충돌 가능성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4월 25일 화요일 저녁, 조지부시국제공항을 출발한 두 대의 서로 다른 항공기가 조류와 충돌해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두 항공편 모두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두 대의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에 다시 탑승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조류 개체수의 증가로 새들과 항공기의 충돌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년에는 새와 항공기의 충돌 건수가 17,000건에 달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지금까지 새와 항공기의 충돌로 인한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항공기 조종사들은 항공기가 새와 충돌할 경우, 통상적으로 엔진을 끄고 떠나왔던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FAA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올해에만 이미 약 2,000건의 항공기와 새의 충돌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충돌사고의 85%는 상업용 항공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대부분 항공기와 충돌하는 조류는 물새이지만 때때로 독수리와 같은 맹금류도 항공기와 충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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