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 2024
Home » 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 노조 측과 합의 도달
로스엔젤레스 교직원들 3일 동안 파업 예정

ABC 7

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Los Angeles Unified School District) 측이 해당 학군에 속한 노동조합과의 협상에 도달했다고 CBS 뉴스와 ABC17 지역뉴스등이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 측은 지역국제직원노조(Service Employees International Union Local) 99가 3일 동안의 파업을 진행한 후 “그들은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고 금요일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해당 노조는 LA 통합 학군에 속해있는 학교 관리인 및 식당 직원, 버스 운전사, 그리고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 30,000명의 직원들을 위한 근무조건 개선 및 임금인상을 학군 측에 요구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통합 학군 측의 한 관계자는 해당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노조교섭단체와 교육위원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학군 측과의 합의에 성공한 노조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파업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학군 측은 “해당 합의가 비준될 경우, 2024년 6월 30일까지 합의된 내용에 대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학군 측과 노조 사이 합의된 내용들

  • 2021년 7월 1일까지 거슬러 올라가 6%의 임금 인상 소급 적용
  • 2022년 7월 1일까지 거슬러 올라가 7%의 임금 인상 소급 적용
  • 2023년 7월 1일부터 7%의 지속적인 임금 인상
  • 2024년 1월 1일부터 모든 직원들에게 시간당 임금 $2 인상
  • 2020-21 학년도 부터 현재까지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1,000 보너스 지급
  • 로스앤젤레스 통합 학군의 최저 임금 시간당 $22.52로 인상
  • 하루 4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건강보험 혜택
  • 특별 도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보조교사의 근무시간 연장 및 보상 증액
  • 지역국제직원노조(SEIU) 회원들을 위한 교육 및 개발 기금으로 300만 달러 투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크고 500,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해당 학군에 속해있는 교사들과 지역국제직원노조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교수업을 제쳐둔 채 파업을 강행하며 로스앤젤레스 거리로 나왔지만, 학군 측과의 합의로 해당 학군에 속해있는 학교들은 금요일 다시 개교했다.

한편, SEIU 파업과는 별도로 로스앤젤레스의 연합 교사(United Teachers Los Angeles) 노조측은 학군 측과 별도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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