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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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소재 연방판사, 낙태 약물 사용금지 소송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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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소재 연방판사, 낙태 약물 사용금지 소송 고려

REUTERS

텍사스 주 아마릴로(Amarillo) 소재의 연방판사인 매튜 카츠마리크(Matthew Kacsmaryk)는 낙태에 이용되는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과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의 두 가지 약물에 대한 사용을 전국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소송을 고려중에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USA 투데이등이 보도했다.

해당 소송은 임신한 여성들이 두 가지 약물을 사용해 낙태할 수 있다는 연방정부의 2000년 승인에 대해 낙태를 반대하는 의사협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루어졌다. 현재 미국에서는 임신한 여성들의 약물 사용 낙태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낙태에 이용되는 두 가지 약물 중 미페프리스톤은 임신하는 데 필요한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호르몬을 차단하며, 미소프로스톨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도록 승인되었지만, 자궁을 수축시켜 자궁내에서 경련과 출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가지 약물은 낙태에 사용될 수 있는 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의 산부인과 생식과학 교수인 다니엘 그로스만(Daniel Grossman)은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OB-GYN) 클리닉에서 낙태와 관련하여 이 두 가지 약물을 처방받고 있는 반면에, 일부 여성들은 스스로 낙태를 시도하기 위해 직접 약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스만은 “낙태가 허용되지 않는 주에 살고 있는 일부 여성들은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낙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약 중 하나를 골라 스스로 낙태를 시도하고 있다”며 “해당 약을 이용한 낙태 시도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늘어나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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