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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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틱톡, 중국 대만 침공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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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틱톡, 중국 대만 침공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수요일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중국정부가 틱톡에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비디오 앱을 이용해 대만 침공시 중국정부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악시오스와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틱톡이 중국정부의 광범위한 통제 허용과 함께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영향력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플로리다 주 공화당 소속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의 질문에 레이 국장은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다.

상원 패널의 최고의원인 루비오 의원은 “틱톡은 우리가 과거에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일종의 국가안보위협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레이 국장의 발언은 폴 나카소네 미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상원 군사위원회에 “틱톡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영상을 검열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그러나 틱톡 CEO인 슈우츄(Shou Chew)는 이번 주 “중국정부가 우리에게 미국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중국정부가 해당 정보를 요청하더라도 우리는 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우츄는 또한 “잘못된 정보와 거짓 정보는 우리 플랫폼에서 설 자리가 없으며, 사용자들 역시 그러한 정보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틱톡 경영진은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오라클이 운영하는 서버에서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를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다른 글로벌 업체들의 서버에서 운영되는 미국 사용자들의 또 다른 데이터도 자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틱톡은 또한 특정 조건 하에서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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