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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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물인 에리트리톨, 혈액 응고 및 뇌졸중, 심장마비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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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체물인 에리트리톨, 혈액 응고 및 뇌졸중, 심장마비와 관련

Thomas Kniess

월요일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저널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논문에 따르면 단맛을 더하거나 단맛을 내는 데 사용되는 에리트리톨(erythritol)이라는 설탕 대체물이 혈액 응고 및 뇌졸중, 그리고 심장마비와 관련된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논문은 당뇨병 관련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혈액에 에리트리톨 수치가 높을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증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Cleveland Clinic Lerner Research Institute)의 심혈관 진단 및 예방센터(Center for Cardiovascular Diagnostics and Prevention) 소장인 스탠리 하젠(Stanley Hazen) 박사는 “에리트리톨로 인한 위험 정도는 보통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에리트리톨과 관련된 연구는 더 많이 진행될 필요가 있지만 되도록 식단에 에리트리톨을 제한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칼로리컨트롤위원회(Calorie Control Council)의 영양식 전문가인 로버트 랭킨(Robert Rankin)은 “해당 연구결과는 에리트리톨과 같은 저칼로리 감미료가 안전하다는 수십 년간의 연구를 뒤집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랭킨은 심혈관 계통의 위험성에 대한 해당 연구결과를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아직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리트리톨은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일종의 탄수화물 당알코올(sugar alcohols)로, 설탕처럼 보이면서도 실제로 설탕맛이 나지만 설탕의 70%에 해당되는 단맛과 칼로리가 없는 식품으로 간주돼 왔다. 인공적으로 대량 생산된 에리트리톨은 뒷맛이 오래가지 않고 혈당을 급상승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즐겨찾는 식품들중 유독 에리트리톨이 함유된 식품들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부차원에서 에리트리톨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정할 필요성도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각 개인들이 에리트리톨이 함유된 음식을 덜 섭취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실행될 필요가 있으며, 더 많은 연구가 먼저 수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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