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와 멤피스에서의 총격으로 각각 5명과 10명 부상, 1명은 사망

주유소에서 벌어지는 총격사건이 많이 보도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월 17일 금요일 조지아 주의 한 주유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9명의 어린이들이 총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가기가 무섭게, 이번에는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의 한 주유소 근처에서 일요일(2/19) 오전 5시경에 총격이 발생해 5명이 부상당했다고 인디애나폴리스 메트로 경찰당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총격은 이스트 42번가(East 42nd Street)와 노스 프랭클린 로드(North Franklin Road)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현장에 도착한 한 경찰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총격사건 현장에 도착한 후, 총상을 입은 부상자들 5명을 발견했다”며 “총격 피해자들 중 4명은 호흡이 안정적인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되되고 있지만, 나머지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이다. 모든 총격 피해자들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테네시 주의 멤피스(Memphis) 경찰당국 또한 일요일 새벽 12 43분경에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가운데,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으며, 두 건의 총격사건이 같은 용의자에 의해 저질러진 것 같다고 밝혔다.

멤피스 경찰당국은 “총격사건이 발생한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에 경찰관들이 도착한 후 그곳에서 두 명의 총격 피해자들이 위독한 상태로 발견되었고, 이후 5명의 추가 피해자가 발견돼 모두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들의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또다른 1명의 숨진 피해자를 그 곳에서 발견했고, 3명의 총격 피해자가 추가로 발견돼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