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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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하프 문 베이 총격범, 7명 살해했음에도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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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하프 문 베이 총격범, 7명 살해했음에도 무죄 주장

Reuters

지난 달 1월 23일 북부 캘리포니아의 두 농장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총격을 가한 범인인 자오 춘리(Chunli Zhao, 66)는 목요일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들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LA 타임스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등이 보도했다.

자오 춘리는 해당 총격사건에서 7건의 살인과 1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수사당국은 중국 시민권자인 자오가 자신이 일하던 버섯농장에서 5명을 총으로 쏴 4명을 죽였고, 약 2마일 떨어진 또 다른 농장에서 3명을 더 쏴 죽였다고 밝혔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영사관 측은 사망자 7명 중 5명이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산 마테오 카운티의 보안관인 크리스티나 코퍼스는 “용의자는 각각의 총격 현장에서 동료 또는 이전 동료들 중 자신이 총격을 가해야 할 사람들을 특정해 총을 발사했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 자체가 증거”라고 말했다.

NBC 베이 뉴스는 “자오는 총격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으며, 자오는 또한 ‘후회를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총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법원에서도 기자들에게 말한 것과 같이 자신이 저지른 총격에 대해 알 수 없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총격사건이 발생한 배경에 대해 NBC 베이 뉴스는 “자오는 농기구 수리비용 100달러에 대해 첫 번째 피해자와 논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지방 검찰청은 자오의 총격이 해당 분쟁과 관련되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자오는 자신이 범행에 사용한 반자동 소총을 등록해 합법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다는 말을 법정에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3년 산호세에 거주할 때 룸메이트를 폭력했던 혐의로 기소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당시 룸메이트를 공격하고 위협했던 혐의가 적용되어 임시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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