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모스크바 주재 미 고위 대사관 추방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모스크바 주재 미 고위 대사관 추방

Bart Gorman - ru.usembassy.gov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7000명의 병력을 추가했다고 밝혔고, 이에 러시아는 모스크바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의 한 고위 외교관을 추방했다는 미 국무부의 발표를 로이터 통신 및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앞으로 며칠 안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에 이러한 조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오늘(2/17) 아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가 임박한 침공을 위해 움직이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특별한 이유없이 모스크바 주재 미국 고위급 외교관을 추방했다”고 목요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를 비난했다. 미국은 러시아의 미 외교관 추방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조치는 정당하지 않으며 우리는 러시아의 이러한 조치에 대응하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자국에서 미국의 외교적 영향력이 축소되도록 지속적으로 시도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는 “러시아 정부는 미 외교 고위관료에 대한 추방을 당장 멈추고 양국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외교인력들을 서로간에 배치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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