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022

내슈빌 경찰, 한 남성 총에 맞아 사망한 후 해당 상황 영상 공개

내슈빌 경찰, 한 남성 총에 맞아 사망한 후 해당 상황 영상 공개

Nashville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

테네시 주 사법당국은 목요일 내슈빌 경찰관 및 고속도로 순찰대등이 한 남성에게 총을 쏜 후 그 남성이 사망하자, 당시의 상황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다고 USA 뉴스와 CBS 뉴스등이 보도했다. 경찰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서는 한 경관이 그 남성에게 계속 투항하라고 설득하지만 그 남성은 그냥 고속도로 한 켠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총 7분 57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먼저 내슈빌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소속의 돈 아론(Don Aron) 홍보국장이 당시 사건의 정황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 후, 1분 50초가 지난 장면에서는 한 경관이 랜든 이스텝(Landon Eastep, 37)으로 확인된 남성을 설득하는 장면이 계속 이어지다가 6분 20초가 지난 영상속 장면은 그 경관이 랜든에게 “그러지 말라(Don’t do it)”는 말과 함께 총이 발사되는 장면이 보여진다.

영상에서 한 경찰관은 랜든에게 총을 겨누면서 “랜든, 도와주겠다. 당신은 감옥에 가지 않을 것이다. 당신 문제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경찰관 중 한 명이 랜든에게 칼을 내려 놓으라고 요청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가 경찰관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자, “그냥 칼을 내려 놓아라, 제발, 형제여”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린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랜든이라는 남성은 상당히 불안해 보였으며, 왼손에 무언가를 붙잡고 있는 듯이 보였다. 랜든과 경찰관들의 만남은 목요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랜든을 처음 만난 경찰관들은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 30분 동안 노력했다고 메트로 내쉬빌 경찰당국과 테네시 주 수사국(TBI) 대변인은 밝혔다.

메트로 내슈빌 경찰서 돈 아론 홍보국장은 “9명의 경찰관들은 랜든이 오른쪽 주머니에서 알 수 없는 은색의 반짝이는 원통형 물체를 꺼냈을 때 총을 쐈다. 그 물건이 무었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총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랜든은 여러 발의 총을 맞아 사망했으며, 부상당한 경찰관은 없다고 아론은 말했다. 테네시 주 조사국(TBI)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연루된 경찰관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내슈빌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한 남성 경찰총에 맞아 사망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