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 2022

작년 12월 미국의 소매판매 크게 줄어들어

작년 12월 미국의 소매판매 크게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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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한 달 동안 미국인들의 쇼핑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져 작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소매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미 인구조사국(Census Bureau)의 보고서 내용 일부를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등이 보도했다. 미 인구조사국은 금요일 계절변동을 고려하더라도 작년 12월의 소매 판매가 11월에 비해 1.9%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소매 부문에서의 매출 감소는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에 의한 코로나19 사례의 감염 급증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작년 7월에도 소매 부문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 역시 델타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사례의 급증이라는 점을 되짚어 본다면, 12월 소매부문의 매출 감소도 그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미 상무부(Commerce Department)는 작년 12월 소매부문의 매출 감소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품 가격 급등이 소비자들의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예상보다 매출이 많이 감소한 것 같다는 보고서를 금요일 제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 세계 물류공급망 붕괴로 인한 배송지연에 따른 제품부족 현상으로 쇼핑객들이 일찍 쇼핑을 시작했기 때문에 작년 12월 온라인 매출이 8.7% 급감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제외한 작년 12월 소매 부문의 판매는 전월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인 0.3%를 크게 하회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매판매 수치 하락이 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팬데믹 이후 2021년도에 증가한 소매 부문의 매출증가 현상이 이제 서서히 끝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작년 한 해 동안의 전반적인 소매 부문의 매출량은 여전히 좋은 기록을 나타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2021년도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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