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시네이드 오코너, 10대 아들 숨진 후 며칠 만에 병원 입원

시네이드 오코너, 10대 아들 숨진 후 며칠 만에 병원 입원

Sinéad O'Connor - Wikipedia

1990년 〈Nothing Compares 2 U〉로 빌보드 차트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인 시네이드 오코너(Sinéad O’Connor)는 그녀의 17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지 일주일 만에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피플지와 뉴욕포스트등이 보도했다.

시네이드 오코너는 목요일 밤 자신이 일련의 자살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불안한 트위터 게시물을 공유한 뒤, 두려운 마음에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기위해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트위터 공식계정에 “나는 내 아들을 따라 가기로 결정했다. 아들 없이 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만지는 모든 것들, 모든 것이 망가진다. 나는 오직 그(아들)를 위해서만 살았다. 그런데 이제 그는 사라지고 없다”고 썼다.

그녀는 과거 자신의 정신적 고통에서 비롯된 자살 충동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내 비치는 동시에 계속 뭔가 “잃어버렸다”는 느낌을 팬들에게 전하면서, 무엇보다 십대인 자신의 아들 죽음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며 심한 자책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네이드는 자살암시 글을 올린 한 시간 후 팬들에게 자신의 놀라운 게시물에 대해 사과하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미안합니다. 이상한 글은 쓰지 말았어야 했어요. 지금 경찰과 함께 병원으로 가고 있으며, 모두를 당황케 해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없어져 잠시 길을 잃은 제 자신이 싫지만, 병원치료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아들인 셰인을 찾을 겁니다. 지금은 단지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고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렸지만 언젠가 아들뒤를 따라간다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마지막 절에 포함됐다.

그녀의 아들인 셰인 오코너(Shane O’Connor)는 실종된지 이틀 후인 1월 7일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오코너는 아들의 사망소식을 접한 후 트위터에 “내 인생의 빛인 네비임 네스타 알리(Nevi’im Nesta Ali) 셰인 오코너가 오늘 지상에서의 투쟁을 끝낸 후, 지금은 신과 함께 있다”고 하면서 “그가 편히 쉬길 바라며, 아무도 그의 행동을 따르지 않기를 바란다. 아기야. 너무 사랑해. 부디 편히 쉬기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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