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2

오미크론 증상이 약하다고 일부러 걸려서는 안되는 이유

오미크론 증상이 약하다고 일부러 걸려서는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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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중 일부는 오미크론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 때문에 방역을 소홀히 한다든가 심지어는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돼 일부러 감염되는 사례까지 등장하는 내용이 SN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CNN은 필라델피아 소아과 병원의 백신교육센터 소장인 폴 오핏 박사(Dr. Paul Offit)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미크론에 일부러 걸려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오핏 박사는 오미크론에 걸려서는 안 되는 이유 5가지를 설명했고, 사람들이 현재 오미크론을 경시하는 풍조는 마치 어린이들이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노는것과 같다는 비유를 했다. 그는 오미크론에 걸릴경우 코로나19 델파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서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전혀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첫째, 그는 65세 이상의 노인층, 당뇨, 간 질환, 만성 신부전, 심장병 및 폐 질환등의 기저증 환자들이 오미크론에 걸릴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들조차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충분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둘째,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후각과 미각 상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해당 감각이 돌아오는 데에는 한 달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세째, 오미크론에 감염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측이 월요일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6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580,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수치는 12월 30일로 끝나는 해당 주에 보고된 325,000건의 사례에 비해 78% 증가했고, 2주 전보다는 거의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네째는 오미크론이 계속 퍼지고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미 공중보건시스템의 과부하와 함께 의료 전체 부문에서 과도한 스트레스가 발생해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환자들 외에 다른 환자들의 케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아무리 작은 질병이라 하더라도 고의로 병에 걸린다는 생각은 정상적이고 건전한 생각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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