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뉴 데이, 미국의 폭력범죄 증가 원인들과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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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뉴 데이 앵커인 존 애블론(John Avlon)은 “미국의 폭력 범죄는 수십 년 동안 감소해 오다가 2020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존 애블론은 최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9명이 사망한 미국의 최근 대량 총격 사건 이후 이러한 총기폭력 및 다른 범죄의 증가를 막기 위해 정치인들이 무언가를 할 수있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2020년 주요 도시에서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1년도의 범죄는 작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1년도 5월 16일 현재까지 141명의 경찰들이 총에 맞았고, 그 중 사망한 경찰관들은 2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 애블론에 따르면 이러한 폭력 범죄가 급증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안,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총기 소유, 코로나19로 인해 감옥에서 석방된 죄수들, 그리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후 경찰병력의 재배치등이 폭력 범죄 증가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문가들은 폭력 범죄가 날이 갈수록 급증함에 따라 경찰예산 삭감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폭력 범죄로 인해 뉴욕시의 2020년 사망자 수가 증가했으며, 뉴욕시에서의 총격 사건은 97% 증가했고, 살인 사건은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범죄율은 14년만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뉴욕시장 후보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의 에릭 아담스(Eric Adams)는 조지 플로이드 이후 개편된 뉴욕경찰서의 전통적인 부서들이 복원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CNN의 뉴 데이 앵커인 존 애블론은 2022년 상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현재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범죄율을 메인 이슈로 다룰수 있도록 정치인들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총기와 관련된 규제들 중 총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신원조회(Background checks)를 더욱 철저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95%의 찬성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79%의 찬성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