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 2021

논란이되고 있는 데일리 뉴스 삽화의 앤드류 양에 대한 인종 차별

논란이되고 있는 데일리 뉴스 삽화의 앤드류 양에 대한 인종 차별

Andrew Yang - Wikipedia/Daily News Cartoon - Bill Bramhall

뉴욕 시장 후보인 앤드류 양은 목요일 뉴욕 데일리 뉴스에 게재된 자신의 삽화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영구적인 관광객 혹은 외지인으로 인종차별적 표현을 했다는 비난을 했다고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삽화 작가인 빌 브람홀(Bill Bramhall)이 그린 만화에서 한 기념품 가게 주인은 앤드류 양을 “관광객이 돌아왔다!”는 표현과 함께 타임 스퀘어 지하철역을 나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삽화는 앤드류 양이 과거 뉴욕시장 경선때 투표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이 절정에 달할 당시에는 뉴욕를 떠나 있었음에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임 스퀘어 지하철 역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의 멘트를 우회적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양은 “이 삽화를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누구든지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영구적인 관광객이자 외지인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일리 뉴스의 페이지 편집자인 조쉬 그린맨(Josh Greenman)은 양의 비난에 대해 “앤드류 양은 뉴욕 시장의 선두적 후보군에 속한 사람이며 우리는 논평가로서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대변한 것 뿐이며, 그가 뉴욕시장 선거에 투표 한 적이 있는가를 반문하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빌 브람홀의 삽화는 그 시대에 대한 논평일 뿐이다. 이것은 인종적 선입견이나 인종 차별적 풍자 삽화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데일리 뉴스측은 빌 브람홀이 그린 전체 삽화에서 양의 눈이 그려진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나쁘게 나오자 종이 신문의 인쇄판에 앤드류 양의 원본삽화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의 부모는 대만 이민자로 양은 뉴욕에서 25년을 살면서 사업을 해 오고 있었으며, 지난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양은 6월 22일 뉴욕시의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빌 드 블라시오 시장의 뒤를 이을 시장후보들 중 한 명으로 출전하게 되며, 다음 주 수요일 예정되어 있는 뉴욕시장의 경선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뉴욕시장 후보들의 세 번째 경선토론은 6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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