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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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협정 체결 희망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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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협정 체결 희망보여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간의 유혈충돌을 곧 중단시킬 수 있는 휴전협정이 있을 것이라는 신중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요일의 새로운 공습과 로켓포 발사는 이 지역의 폭력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되새겨 주었다.

하마스측 관리들은 수요일 백악관과 유럽이 양측에 전투 종료를 요구하는 압력이 가해짐에 따라 휴전할 뜻을 보이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아직도 휴전협정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5/19) 이스라엘 지도자인 네탄야후에게 휴전시한을 부여하며, 하마스와의 전투를 중단하라고 압박했다. 유럽 지도자들 역시 이 지역의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하마스의 현지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어린이 60여명을 포함해 23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력사태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하여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에 머무르고 있는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Doctors Without Borders – MSF)”는 가자지구에서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 지구로 이 단체가 넘어가는것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측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를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전술적 역효과를 가져올 것을 우려해 자제해 왔지만, 네탄야후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제거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계획이라는 발언으로 그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마스측 관리들은 휴전협정이 수일 내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이집트와 카타르 형제의 지원에 힘입어 이스라엘과 합의하기 위한 회담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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