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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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빌 게이츠 여 직원들과의 불륜으로 조사받은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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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텍사스의 한파사태 “그린에너지 탓 아냐”

Bill Gates - Wikipedia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사임은 이사회가 로펌을 고용해 빌 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 여 직원과들의 불륜설을 조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요일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엔지니어가 “게이츠와 수년간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 일부 이사진들은 빌 게이츠가 비록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고 수십년 동안 이 회사를 이끌어 왔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이사로 재직하는 것이 회사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빌 게이츠는 이사회의 조사가 마무리 되기 전에 사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일요일(5/17) 빌 게이츠가 2000년도에 회사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우려를 2019년 중반쯤에 받았다고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에게도 추근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빌 게이츠의 대변인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빌 게이츠의 이혼 사유에 대해 이렇게 많은 거짓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럽다. 게이츠가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주장도 거짓이며, 게이츠의 이혼을 둘러싼 루머와 추측이 점점 터무니없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상황을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문으로 이 문제를 특정짓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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