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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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 날, 히데키 마쓰야마 4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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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 날, 히데키 마쓰야마 4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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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의 마지막 라운드인 일요일 (4/11),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마츠야마 히데키가 4타로 선두를 달리면서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뉴욕타임즈는 밝혔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첫 번째 일본 선수이자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첫 번째는 2009년 하젤틴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양용은이 차지했었다. 마쓰야마는 이번 마스터스 경기의 결승전에서 쇼펠레(Schauffele)와 마지막 조로 경기를 치른다. 쇼펠레의 어머니는 일본에서 자랐고 그는 토요일 경기에서 마츠야마와 일본어로 대화를 나눌 만큼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마츠야마 히데키가 쇼펠레와 경기를 치른다고 해서 그의 마음이 편해지고 모든 압박이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마츠야마는 골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0년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여 이듬해 마스터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10년 후 그는 골프역사의 정점에 설 수 있는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아시아 국가 남자선수로서 대한민국의 양용은 선수의 뒤를 이어 일본 대표선수인 마츠야마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느냐 마느냐는 오늘 결정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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